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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이승우 소속사’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메타버스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웹3.0 기반 콘텐츠 및 게임 혁신기업 메타버스랩스㈜와 글로벌 스포츠 M2E 플랫폼 “스포츠파이”의 모회사인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3월 28일(목)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굿즈 사업과 웹3.0 및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M2E 플랫폼인 ‘스포츠파이’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결합하여 스포츠 팬들과 이용자들에게 현실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제공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를 즐기며, 현실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메타버스랩스는 이승우(수원FC)의 소속사인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보유한 스포츠 네트워크와 국내외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분야 IP를 활용하여 웹3.0 기반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캠페인, 상호 토큰 스왑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디지털 굿즈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메타버스랩스의 이일무대표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웹3.0 콘텐츠와 게임 개발 역량을 스포츠엔터테인먼트산업으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블록체인기반의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생태계가 스포츠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장을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팬들과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차별화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정의석 대표 역시 “메타버스랩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2년 전에 출시한 축구파이의 글로벌 확장 버전인 스포츠파이 플랫폼 사업에 경쟁력을 더하게 되었다. 이런 양사의 디지털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에 힘입어 스포츠업계에서는 최초로 K-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세계화에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되었다” 며 “메타버스랩스와 함께 혁신적이고 양질의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웹3세상에서 스포츠 소비자들이 어떻게 스포츠를 소비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공동으로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포츠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 캠페인, 상호 토큰(FNCY, PIE) 스왑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며, 양사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들을 통해 스포츠 콘텐츠의 무한하고 새로운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양사의 협력으로 스포츠팬들과 사용자들에게 가져올 웹3.0 시대의 미래 변화와 혁신에 업계 및 사용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3.28 15:10
영화

마블 퀵 실버 애런 존슨, 다니엘 크레이그 이어 7대 제임스 본드

영화 팬들이 기다렸던 7대 제임스 본드의 주인공은 애런 존슨이었다.20일(한국 시간) 여러 미국 현지 매체들은 배우 애런 존슨이 ‘007’ 시리즈의 차기 제임스 본드로 낙점됐다고 보도했다.6대 제임스 본드였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노 타임 투 다이’가 자신의 마지막 ‘007’ 시리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던 바, 이후 다음 제임스 본드가 누가될지 계속해서 관심을 모아왔다.다니엘 크레이그에 앞서서는 고(故) 숀 코네리, 조지 라젠비, 고(故)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다.애런 존슨을 캐스팅한 ‘007’ 새 시리즈는 올 연말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애런 존슨은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퀵 실버를 연기해 크게 유명세를 얻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0 17:14
영화

안야 테일러 조이 주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5월 개봉 확정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올 5월 극장가에 상륙한다.‘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은 이번 작품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영화임을 입증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친 복수를 마친 후에’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타나고, 퓨리오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의수로 능숙하게 시동을 거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거칠고 냉혹한 세상 속에서 퓨리오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기대치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낸다. 강도 높은 액션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펼치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펼칠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0 16:05
해외축구

韓과는 완전히 다른 ‘깔끔함’…케인이 입은 英 유니폼 반응 폭발 “멋들어지네”

한국 축구대표팀과 같은 날 신상 유니폼을 공개한 잉글랜드 대표팀 셔츠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호평 일색이다.잉글랜드축구협회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삼사자 군단(잉글랜드 대표팀)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깔끔한 셔츠가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전면에 내세운 잉글랜드 대표팀의 홈킷은 깔끔한 매력이 넘쳤다. 특유의 흰색 바탕에 네이비색 넥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갔다. 소매 쪽에도 너무 튀지 않는 컬러가 들어가 있고, 상의 측면에도 네이비 띠가 포인트로 새겨져 있다. 네이비 컬러의 원정킷도 마찬가지로 깔끔했다.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청바지에 매치한 어웨이 셔츠는 일상복으로 입어도 무리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무엇보다 옅은 네이비 바탕에 과하지 않게 나이키 스우시와 잉글랜드 대표팀 엠블럼이 금색으로 들어간 것도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가 새 유니폼에 관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세상에, 정말 멋들어진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팬은 “홈 유니폼이 신선해 보인다”며 호평했다. “(이 유니폼을 입으면) 우리가 다 이길 것”이라는 희망적인 반응도 있었다. 이번 잉글랜드 셔츠는 선수들이 사복과 함께 매치했다는 게 포인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선수들이 상·하의 모두 유니폼을 착용한 것이 아닌, 바지와 신발은 일상복을 택했다. 운동복 개념이 짙은 유니폼이 일상복과도 괴리감 없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국의 새 유니폼도 공개됐는데, 반응은 잉글랜드 대표팀과 사뭇 다르다. 대체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고, 홈 유니폼에 관해서는 “소고기의 마블링 같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다. 초록색 골키퍼킷을 보고는 “오이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국의 신상 셔츠는 전반적으로 다소 복잡한 패턴이 들어가 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로 여겨진다. 잉글랜드의 새 유니폼과 비교하면, 한국의 새 셔츠는 다소 튀는 편이다.김희웅 기자 2024.03.20 06:53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새 유니폼 실착 떴다…초록 골키퍼킷 반응은 ‘오이 같네’

2024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역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축구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달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4차전 참가를 위해 소집된 선수들의 실착 사진도 나왔다.붉은색 계열의 홈 유니폼과 검은색 계열의 어웨이킷 모두 호불호가 갈렸다. 특히 홈 유니폼은 옅은 붉은색을 띠는데, 소고기의 마블링을 떠올리는 팬들이 적잖았다.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제작한 어웨이 셔츠도 검은색 바탕의 진주색 디지털 패턴이 들어간 것에 호불호가 갈렸다. 다만 ‘주장’ 손흥민의 실착 사진을 접한 축구 팬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손흥민이 입으니 유니폼이 멋져 보이고, ‘찰떡’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골키퍼킷도 화제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골키퍼 유니폼은 상·하의가 모두 초록색이다. 셔츠와 하의 모두 필드 플레이어 유니폼과 비슷하게 패턴이 새겨져 있는데, 다수 팬이 ‘오이 같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나이키는 이번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된 나이키의 진보적인 기술 드라이-핏 (Dri-FIT) ADV를 핵심으로 한다”며 “이와 더불어, 한국의 전통 예술과 장인정신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축구에 대한 빛나는 영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 2024 홈 유니폼은 한국의 전통 건축 예술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힌트를 얻어 이를 재해석했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생동감 넘치는 패턴으로 반영됐으며, 깃과 소매 부분에는 단청 문양을 떠올리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해 균형미를 더욱 강조했다”며 “전통과 진보의 조합을 상징하는 어웨이 유니폼은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반영하며, 한국이 세계 무대에서 보여주는 감각과 기교를 한층 강조한다”고 부연했다.새로이 출시하는 유니폼은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태국과 A매치 2연전에서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4.03.19 15:09
연예일반

홍지윤, 첫 단독 팬미팅 성료.. 팬들 깜짝 이벤트에 눈물도

가수 홍지윤이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홍지윤은 지난 3일 개최된 2024 홍지윤 팬미팅 ‘왓? 지윤스 데이!’(WHAT? JIYUN’s Day!)를 성료, 팬들과 생일파티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이날 팬미팅에서 홍지윤은 명곡 메들리부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들을 준비했다. 홍지윤은 ‘왔지윤’을 부르며 오프닝을 신나게 꾸몄다. 이후 ‘분내음’과 ‘촉이와요’, ‘새벽차’ 등을 연이어 불러 팬들을 열광케 했다.팬미팅을 다채롭게 채운 명곡 메들리외에도 홍지윤은 ‘지윤마블’과 ‘사연이 왔지윤’, ‘랜덤 의상’ 코너들을 통해 팬들과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유대감을 쌓았다. 여기에 홍지윤의 팬미팅 준비 과정이 담긴 VCR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감동이 더해졌다.홍지윤의 팬사랑에 팬들도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며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생일 이벤트를 전혀 예상못한 홍지윤은 팬들이 준비한 케이크에 놀라는가 하면, 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이처럼 팬들과 잊지 못할 첫 단독 팬미팅을 가진 홍지윤은 작년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를 발매 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예능을 통해 다방면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첫 단독 팬미팅을 마무리한 홍지윤은 앞으로도 여러 무대와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4 11:02
연예일반

이번엔 ‘쌍’이야…‘데드풀과 울버린’ 7월 개봉 확정

데드풀과 울버린의 역대급 케미스트리가 폭발한다.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월드와이드 15억 6000만 달러 흥행 수익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특히 이번에는 마블의 전대미문 히어로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뿐만 아니라 ‘엑스맨’ 시리즈, ‘로건’ 등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코닉한 슈퍼 히어로 울버린(휴 잭맨)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노란색이 조화를 이룬 베스트 브렌즈(BEST FRIENDS) 하트 펜던트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번엔 쌍이야♥’라는 문구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찐친 케미스트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데드풀2’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난 데드풀이 이들과 함께 행복한 생일 파티를 보내던 중, TVA에게 갑작스레 끌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웨이드 당신은 특별해요. 이건 기회입니다. 히어로 중의 히어로가 될 기회”라는 TVA 담당자의 말에 “너희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이제부터 바뀌는 거야. 내가 구세주야. 내가 바로... 마블의 예수님이야”라는 대화가 오가며 오직 ‘데드풀’ 시리즈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유쾌한 입담은 물론 ‘데드풀과 울버린’을 통해 MCU에 입성한 데드풀만의 유니크한 활약을 예고한다. 이어 클로의 그림자만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울버린의 등장까지 더해져 영화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흥행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으며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7월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2 11:41
IT

버추얼 아이돌 메비브, 팬과 1대 1 대화…데뷔 1주년 특별 운영

넷마블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리더 시우와 대화할 수 있는 '챗시우'를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메이브 데뷔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챗시우는 넷마블 손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업스테이지가 공동 개발한 페르소나 AI를 기반한 채팅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메이브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시우의 캐릭터,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 말투 등을 반영해 실제 아이돌과 대화하는 느낌을 전달한다.특히 이 서비스는 한 번의 대화 안에서 시우가 대화 내용과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게 가능하며, 시우가 직접 이미지를 전달하는 등의 소통도 가능하다.챗시우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이번 데뷔 1주년 기념 서비스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 특별 운영되며, 메이브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MAVE 채널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오픈에 앞서 챗시우 사전 알림 신청 페이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열었다.회사 관계자는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페르소나 AI 기술을 반영한 챗시우는 기존의 1대 N으로 소통하는 아이돌 채팅 서비스와 달리 팬들과 프라이빗한 1대 1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추얼 휴먼 아이돌과 팬과의 직접적 소통이 어려운 한계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시도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18 18:26
연예일반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마담 웹’은 뭐가 다를까

미래의 모든 운명을 엮어내는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한다.내달 개봉을 확정한 마블의 새 히어로인 ‘마담 웹’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마블 코믹스의 ‘마담 웹’은 1980년 첫 등장하며 예지 능력과 같은 강력한 정신적 능력으로 스파이더맨 세계관의 확장을 이뤄낸 캐릭터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마담 웹’을 최초로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는 휠체어에 앉아 있던 원작의 캐릭터 설정과 달리 ‘마담 웹’이 휠체어에 앉기 전, 그 시작에 대해 그려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지니고 구급 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던 캐시 웹(다코타 존슨)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던 도중 사고를 당하고 극적으로 구조된다. 이후 그는 환영을 계속 보게 되는데 그것이 앞으로 벌어질 미래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과정에서 운명으로 엮인 세 명의 학생들에게 닥쳐올 위험을 미리 알게 된 캐시 웹이 점차 새로운 히어로 ‘마담 웹’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타 마블 작품과 차별화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전할 전망이다.특히 그의 능력이 미래의 모든 운명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지, 더불어 같은 능력을 지닌 강력한 빌런의 등장으로 어떤 대결이 펼쳐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캐시 웹’이자 ‘마담 웹’을 맡으며 첫 히어로를 연기한 다코타 존슨은 “‘마담 웹’은 날아다니지도 않고, 괴물처럼 변하지도 않아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 다르다. 내게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마담 웹’은 우연한 사고로 미래를 볼 수 있게 된 구급대원 캐시 웹이 거미줄처럼 엮인 운명을 마주하며 같은 예지 능력을 가진 적 심스에 맞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 마담 웹으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의 뉴 히어로 드라마다.이번 작품은 ‘히어로즈’, ‘디펜던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S.J 클락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서스페리아’,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 ‘​로스트 도터’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코타 존슨부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에 출연하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시드니 스위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연이어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이사벨라 메르세드, ‘프리키 데스데이’ 셀레스트 오코너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여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또 ‘아바타’, ‘블랙 위도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펼쳐질 새로운 세계관에 기대를 모은다.‘마담 웹’은 다음 달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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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도전의 2023] 넷마블 버추얼 휴먼 ‘메이브’ 맹활약

“한국은 이제 글로벌 시장화됐다. 더 이상 국내용 게임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한 업계 관계자가 경쟁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을 두고 한 말이다. 한국은 세계 4대 게임 시장 중 하나다. 중국·미국·일본 등의 유명 게임사들도 적극 뛰어들어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과거처럼 비슷비슷한 게임을 내놓아서는 이들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내 게임사의 실적이 예전 같지 않다. 이에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등 빅5 게임사들이 올해 새로운 도전에 적극 나섰다. ‘글로벌 영토 확장’과 ‘신규 IP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다. 이들 게임사의 2023년 도전기를 돌아본다. 넷마블은 올해 본업인 게임 사업과 함께 신사업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새롭게 뜨고 있는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사업에 도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버추얼 휴먼 ‘메이브’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신곡 '왓츠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가 12일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댓글은 3400개 넘게 달렸고, 안무연습 영상은 일주일만에 조회수 100만회에 육박했다. 올해 1월 데뷔한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한 4인조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메타버스엔터가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을 맡았고, 카카오엔터가 음악 아티스트 기획제작을 맡았다. 멤버는 시우·제나·타이라·마티로, 각 인물마다 한국·프랑스·미국·인도네시아 등 지역별 특색을 넣어 글로벌 K팝 시장을 노린다. 이들의 데뷔곡 ‘판도라’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약 4500만 스트리밍을 넘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기준 통합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MBC '쇼! 음악중심' 무대 영상과 안무 시안 영상은 각각 단일 조회수로만 약 340만 뷰를 기록, 버추얼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곡은 사람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각 멤버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앨범에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곡으로 구성했고, 뮤직비디오는 멤버 성격에 맞춘 표정 연기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메이브 멤버 마티의 게임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마티는 넷마블 MOBA(진지점령)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게임방송을 실제로 플레이하는 듯한 모습과 상황에 맞는 통통 튀는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엔터는 메이브를 하나의 IP로 보고, 이들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AI 개발사 업스테이지와 페르소나 AI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맺었다. 페르소나 AI는 아티스트의 캐릭터와 정체성을 학습, 실제로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것과 같은 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술이다.회사 측은 “페르소나AI 기능이 고도화되면 메이브가 팬들의 질문에 기계적인 답변이 아닌, 과거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각 멤버의 정체성, 말투로 글로벌 팬들과 1대 1 맞춤형 대화를 할 수 있다”며 “한국어, 영어를 우선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엔터는 버추얼 휴먼 사업말고도 VFX(시각 효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드라마 '비밀의 숲2'와 '그리드' 등을 만든 영화·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팩토리를 흡수합병해 VFX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엔터는 또 올해 경기도 광명에 VFX랩을 오픈했다. VFX랩은 모션캡처, 페이셜 스캐닝, 바디 스캐닝 등 VFX 제작에 특화된 전문적인 시설이다. 회사는 4D 페이셜 스캐닝 장비 '페이서'도 자체 개발해 사실적인 버추얼 휴먼 제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VFX 사업에서 적용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 VFX 등은 최종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IP를 개발하기 위한 신사업”이라며 “자사의 게임 개발력을 더해 게임·애니메이션·영화 등 IP의 유기적인 활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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